필라테스란 운동은 Joseph Hubertus Pilates (1883~1967) 이 만든 신체조절 운동이다.
조셉(Joseph H. Pilates)은 1883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근처 도시 뮌헨 글 라트 바흐(Mönchengladbach)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체조선수 출신의 엔지니어였으며, 어머니는 약이나 수술의 도움 없이도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자연요법사였다. 이러한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조셉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그것이 이후 필라테스 운동법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어린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처형한 ‘본 뒤 오 빌라도(Pontius pilate)’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자주 놀림을 받았던 그는 구루병, 천식 및 류머티즘 열 등 잔병치레가 잦았으며 결핵에 걸렸다는 의심을 받기도 할 정도로 허약한 아이였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당시 성행하던 온천욕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점차 회복하게 되면서 다양한 스포츠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14살이 되던 해에는 해부학 도해 모델이 될 정도로 발달된 신체를 갖게 된다.
1912년 영국으로 건너와 전문 권투선수,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일반인 대상으로 호신술을 가르쳤다. 요가, 가라테, 선명상 및 고대 그리스와 로마 운동법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1914.7.28~1918.11.11) 영국의 랭커스터의 외국인 수용소에 끌려가게 되었다. 그는 수용소 안에서 건강과 보디빌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였으며, 호흡을 이용한 일련의 매트 동작을 기반으로 한 훈련 프로그램에 수용자들은 참여시켰다. 그 결과 놀랍게도 이 수용소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대전이 끝을 보고있을때 맨섬으로 이송되었다.
여기서 조셉(Joseph H. Pilates)은 4개의 기둥과 스프링, 행잉바가 있는 침대(Cadillac, 캐딜락)와 스프링이 달린 활주대 위에 환자들이 눕고, 앉고, 설수 있는 침대(Universal Reformer, 유니버셜 리포머)를 개발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독일 함부르크로 돌아가 무용표기법인 라반노테이션(Labanotation)의 창시자 루돌프 본 라반(Rudolf Von Laban)을 만나 필라테스가 무용계에 소재되는 계기가 되었다.
조셉(Joseph H. Pilates)은 1926년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다. 이유는 1928년 독일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1928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이다. 미국으로 가는 배안에서 ‘클라라(Clara)’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조셉과 함께 뉴욕 스튜디오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조셉은 자신의 운동법을 ‘조절학(Contrology)’이라 명명하고 댄스 스튜디오가 많은 뉴욕 8번가에 스튜디오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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